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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열 두 발자국 - 정재승

책소개 작가: 정재승 출판사: 어크로스 《과학콘서트》 《알쓸신잡》 대한민국을 매혹시킨 KAIST 정재승 교수의 최고의 강연이 펼쳐진다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의 통찰까지 지식이 지혜로 바뀌는 열두 번의 놀라운 경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생각의 우주로 안내하는 최고의 지식 콘서트 정재승의 강연은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생각의 숲으로 이끄는 발자국이다. 그의 발자국을 따라 들어간 숲에서 청중들은 ‘과학 지식이 삶과 세상에 대한 통찰과 지혜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에서부터 조직의 리더들까지, 세대와 성별을 넘어 많이 이들이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까닭이다. 이 책은 지난 10년 간 저자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

풍덩 2024.02.20

[기타]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정재찬

책소개 작가: 정채찬 출판사: 휴머니스트 시를 잊고 사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교사는 마치 제사장처럼 경전을 대하듯이 주석을 덧붙이며 시를 읽고, 학생들은 그 주석을 열심히 받아 적고 암송하며 시의 낭만과 아름다음과 진실들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저자 정재찬 교수는 이러한 문학 교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양 강좌 ‘문화혼융의 시 읽기’를 개설했다. 정재찬 교수가 개설한 강좌에는 공대, 의대, 법대 등, 시와는 거리를 두고 지내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 읽기 강좌,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시에세이다. 저자는 각종 스펙 쌓기와 취업에 몰두하느라 마음마저 가난해져 버린 학생들에게 이 책을 통해 시를 읽는..

풍덩 2024.02.17

[문학]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책소개 작가: 김초엽 출판사: 허브로 무엇이 우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와 차별, 모순으로 가득 찬 세계를 분투하며 살아가게 하는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에서 이제는 소설을 쓰는 작가 김초엽.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온 그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관내분실》로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인소설가로서는 드물게 등단 일 년여 만에 《현대문학》, 《문학3》, 《에피》 등 여러 지면을 통해 ..

풍덩 2024.02.16

[기타] 혼자라는 가족 - 김보리

책소개 작가: 김보리 출판사: 다람 나 혼자서 이루는 가족의 지극히 평범하고도 특별한 이야기 ‘혼자라는 가족’ 혼자 살아간다는 건 어떤 걸까요? 온전히 혼자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스스로라는 동반자와 함께 평생을 말이죠. 일시적인 1인 가구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는 혼자 사는 셀럽의 삶과는 다를지도 모릅니다. 혼자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온전히 들여다보는 일입니다. 편안함도 있지만 고독도 있고 안정감도 있지만 불편함도 있습니다.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자신이라는 유일한 동반자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가족을 구성해 살아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의지하고 돌보며 살아가는 ‘혼자라는 가족’을 이루어 사는 거죠. 이 시대의 많은 ‘혼자’에게 주는 위로와 공감 혼자 사는 중년 여성을..

풍덩 2024.02.14

[문학] 아가미 - 구병모

책소개 작가: 구병모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간절히 숨 쉬고 싶은 우리를 살게 해주는 상처, 『아가미』. 소설가 구병모의 대표작 〈아가미〉가 돌아왔다. 수많은 마니아 독자들 사이에서 재출간 요구가 속출했던 바로 그 작품이 예쁘게 새옷을 갈아입고 세상에 새로이 선을 보인다. 〈아가미〉는 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의 슬픈 운명을 그려낸 아름다운 잔혹동화이다. 잇따른 불행으로 삶의 벼랑 끝에 내몰린 한 남자는 돌이킬 수 없는 절망으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호수로 몸을 던진다. 남자는 끝내 목숨을 잃지만, 생을 향한 본능적인 의지로 아가미를 갖게 된 아이는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호숫가에서 살고 있는 노인과 그의 손자 강하에게 발견된 아이는 ‘곤’이라는 이름을 얻고 그들과 함께 살게 된다. 아가미로..

풍덩 2024.02.14

[자기계발] 역행자 - 지청

책소개 작가: 지청 출판사: 웅진 오타쿠 흙수저에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무자본 연쇄창업마,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교보문구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느낀점 무슨 책인지 모르고 그저 읽었다. 책은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재밌었다. 독자들의 심리을 꿰뚫어 보고, 이해가 안 될만한 이야기를 이해가 될 ..

풍덩 2024.02.14

[문학] 빛의 제국- 김영하

책소개 작가: 김영하 출판사: 문학동네 유쾌한 이야기꾼 김영하의 장편소설!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빛의 제국』. 평양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재학 중에 4년간 대남공작원 교육을 받은 후, 22세 때인 1984년 서울로 남파된 스파이 '김기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편소설이다. 잊혀진 스파이로 살아오던 김기영이 가족, 사랑, 직업, 추억 등 모든 것을 정리하고 평양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급작스럽게 전달받으면서 벌어지는 하룻동안의 사건사고를 담아냈다. 24시간동안 자신의 존재는 물론, 삶의 절반을 흔적 없이 정리해야 하는 김기영의 하루를 흥미진진하게 따라간다. 제2판. *교보문구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느낀점 나는 김영하 작가님의 생각을 좋아한다. 작가님은 내가 정의 내리지 못하는 것을 내려주신..

풍덩 2024.02.13

[문학] 작별인사-김영하

책소개 작가: 김영하 출판사: 복복서가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 지켜야 할 약속, 붙잡고 싶은 온기 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 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좇는다. 유명한 IT 기업의 연구원인 아버지와 쾌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철이는 어느날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가 난생처음 날것의 감정으로 가득한 혼돈의 세계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위기에 직면한다. 동시에 자신처럼 사회에서 배제된 자들을 만나 처음으로 생생한 소속감을 느끼고 따뜻한 우정도 싹틔운다. 철이는 그들과 함께 수용소를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그 여정에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이 기다리고..

풍덩 2024.02.12

[문학] 튜브-손원평

*본 글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책소개 작가: 손원평 출판사: 창비 100만부 베스트셀러 『아몬드』 작가 손원평의 빛나는 신작 모두의 인생을 향해 보내는 강력한 응원 화제의 데뷔작 『아몬드』(창비 2017)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손원평의 신작 장편소설 『튜브』가 출간되었다. 손원평은 ‘믿고 읽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넘어서서 이미 전세계, 전세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한국문학의 장을 매 순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신작 장편소설 『튜브』는 작가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실패한 사람이 다시 성공하는 이야기를 추천해달라는, 지금 자신에게는 그런 이야기가 너무나 필요하다는 글”(작가의 말)을 읽고 쓰기 시작한 소설이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

풍덩 2024.02.12

[기타] 미움 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책소개 작가: 기시미 이치로 출판사: 인플루엔셜 2014 아마존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제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명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되어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플라톤의 명저 『대화편』을 차용한 구성으로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으며, 생동감마저 느껴진다. 느낀점 책이 워낙 유명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생각하며 벼루고 있었는데, 마..

풍덩 202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