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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바나나 산책시키기 - 벤 알드리지

[책소개] 작가: 벤 알드리지   출판사: 혜다  발행일: 2024.05.30 너무 소심해서 세상살이가 두렵기만 한가?상대하기 힘든 사람을 만날까 봐 무서운가?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지키고 싶은가?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것이 바로 스토아 철학의 황금률이다!인생을 바꾸고 싶다면지금 당장 바나나와 산책을 나가라! *교보문구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느낀 점]  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이끌린 듯 골랐다. 바나나와 산책이라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첫 장부터 펼쳐보니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스토아 학파의 철학이 알고 싶어 고른 책은 아니었지만 계속 읽어보기로 했다. 철학은 글로 배워도 막상 현실에서 실천하기 매우 어려운 ..

자기계발 2024.10.31

[문학] 맡겨진 소녀 - 클레어 키건

책소개작가: 클레어 키건 출판사: 다산북스 발행일: 2023.04.21 문학의 나라 아일랜드, 그곳에서 현재 최고의 주목과 찬사를 받는 작가가 있다.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호프, 같은 아일랜드 작가 윌리엄 트레버와 견주어지며 국제 문학계의 떠오르는 별로 꼽히는 소설가 클레어 키건의 이야기다. 섬세하고 감동적인 필체로 유명한 키건은 24년의 활동 기간 동안 펴낸 단 4권의 책으로 전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천재 소설가라는 칭호와 함께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으며 특히 지금, 세계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마침내 처음 번역 출간되는 키건의 책 『맡겨진 소녀』는 2009년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애정 없는 부모로부터 낯선 친척 집에 맡겨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

풍덩 2024.08.12

[문학] 내가 되는 꿈 - 최진영

책소개작가: 최진영      출판사: 현대문학      발행일: 2021.02.25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서른세 번째 책 출간!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세 번째 소설선, 최진영의 『내가 되는 꿈』이 출간되었다.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이 시대의 현실적 문제를 들여다보고 직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적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의 이번 신작은 2020년 『현대문학』 5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존재를 지우고 싶을 만큼 상처 깊은 한 여성이 유년 시절부터 함께 지냈던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풍덩 2024.07.25

[문학] 올리버 트위스트 - 찰스 디킨스

책소개작가: 찰스 디킨스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18.04.13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빈자와 노동자의 편에서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는 풍자 소설의 고전이자,삶의 역경 속에서도 선한 의지를 믿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자들의 지지자였으며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영국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를 잃었다. -찰스 디킨스 묘비명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가 세계문학전집 351권, 352권으로 출간되었다. 소년 올리버의 인생 역정을 통해 영국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충만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소설은 이십 대의 디킨스를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어린 ..

풍덩 2024.07.20

[기타] 어둠 속 촛불이면 좋으려만 - 장석주

책소개작가: 장석주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발행일: 2024.03.08 장석주 시인의 넓고 깊은 인생의 문장들“나는 문장들을 오래 씹고 목구멍으로 삼킨다”우리가 읽는 책은 문장들로 이루어진다. 그 문장들은 저마다 느낌과 사유로 꽉 찬 고갱이들이다. 좋은 문장은 표현의 독창성, 함축성, 의미의 함량, 문장 형식의 간결함, 심장 박동 같은 리듬감뿐만 아니라 세상의 새로운 발견과 발명, 혁신의 계기를 품어야 한다. 이 좋은 문장들을 책을 읽는 사람은 그것을 자신의 살과 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문장들에는 앎과 지혜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통찰하는 깊은 생각과 가치가 담겨 있다. 그래서 좋은 문장들은 죽비처럼 읽는 사람을 깨운다.장석주 시인은 책을 읽을 때 불안에서 해방되면서 자신과 세계가 하..

풍덩 2024.07.16

[문학]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책소개작가: 클레어 키건    출판사: 다산북스   발행일: 2023.11.27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

풍덩 2024.06.29

[문학]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 박준

책소개작가: 박준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6.03 박준 시인이 전하는 떨림의 간곡함!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문학동네시인선」 제32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 2017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서정(Lyric)’을 담은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고 소외된 것들에 끝없이 관심을 두고 지난 4년간 탐구해 온 저자는 이 세계를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죽음의 순간들에 대한 짙은 사유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인천 발달’, ‘지금은 우리가’, ‘미인처럼 잠드는 봄날’ 등의 시편들과 함께 저자의 시집을 열렬히 동반하며 그가 시를 쓰던 몇몇 순간을 호명한..

풍덩 2024.05.19

[문학] 칵테일, 러브, 좀비 - 조예은

책소개작가: 조예은     출판사: 안전가옥    발행일: 2023.01.25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조예은 작가의 단편집이다. 안전가옥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 책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에서 탄탄한 구성의 호러 스릴러를 선보였던 작가의 연출력은 단편집에서 더욱 다양한 색채로 빛을 발한다. 미묘하지만 분명한 폭력을 감내해 왔던 여성 빌런의 탄생을 그린 〈초대〉, 물귀신과 숲귀신 사이의 사랑스러운 이끌림을 담은 〈습지의 사랑〉, 블랙 유머를 통해 가부장제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오컬트 좀비물 〈칵테일, 러브, 좀비〉,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등 네 작품을 수록하였다. *교보문구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느낀점 총 4편의 단..

풍덩 2024.05.16

[자기계발] 퓨처 셀프 - 벤저민 하디

책소개 작가: 벤저민 하디 출판사: 상상스퀘어 발행일: 2023.08.30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 자기 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토니 로빈스 강력 추천! 현재와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바꾸고 싶다면, ‘미래의 나’와 연결하라!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 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달의 나’에게 결제를 미룬다.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 푸드를 즐겨 먹으며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와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기보다 잔소리와 고성이 오..

풍덩 2024.04.11

[문학] 서촌의 기억 - 안채윤

책소개작가: 안채윤 출판사: 도서출판 안김 발행일: 2022.06.15 서촌의 무너진 한옥에서 발견된 217통의 편지.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져 갈 때도, 그는 그곳에 있었다. 2016년 어느 날, 서울 서촌의 낡은 한옥을 매입한 태인은, 한옥을 현대화로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방공호와 함께 217통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1950년 1월 1일. 당신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 당시 연희대에서 시를 전공하는 문학도였던 구자윤이 오랫동안 연모했던 여인 수희에게 쓴 그 수 백통의 편지들 속엔 그녀를 향한 구자윤의 숭고한 마음과, 함께 문학을 전공했던 친구들과의 우정, 그들이 가슴에 품었던 거룩한 꿈. 그리고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방공호 생활을 해야했던 구자윤의 처절한 생존기까지 모든 역사가 담겨 있었다. ..

풍덩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