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될 건일까? 이 말은 미우라 켄타로의 유명한 만화인 에서 유래된 대사이다. 작품 속의 주인공인 가츠가 했던 말로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도착한 곳에 있는 건, 그저 '전장' 뿐이다. 골짜기로 도망치려는 소녀 질에게 가츠가 냉정하게 현실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했던 대사이다. 이 문장의 담긴 의미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장소만 옮긴다고 해서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말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는 걸까? 그저 전장만 남는 것인가. 도데체 난 왜 도망치고 있는가. 무엇을 잘못해서? 죄를 지어서?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숨이 벅차게 달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에게 도망은 낙원이었고, 달리는 와중에 숨 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