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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채시기 2024. 3. 19. 14:03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책소개

 작가: 유시민     출판사: 생각의 길    발행일: 2015.04.10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은 데뷔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부터 최신작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니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글을 잘 쓰게 되었나요?”하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은 것도 당연할 터. 그래서 이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 인생의 ‘영업기밀’을 가감 없이 풀어 놓았다.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두 권으로 기획된 책 중 이번에 발간된 첫째 권은 시나 소설이 아닌,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첫 문장을 시작하는 법부터 주제를 제대로 논증하는 법,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도서 목록 등 실용적인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고전 작품부터 헌법재판소 결정문까지, 다양한 예문을 사용하여 잘 쓴 글과 못 쓴 글을 비교하는데, 논객 시절 그의 날카로운 시각과 논리 정연한 분석이 특히 엿보이는 대목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자칫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글쓰기 원칙과 이론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기업 입사 시험의 인문학 논술, 대학생 리포트는 물론 신제품 사용 후기, 맛집 순례기 같은 것을 잘 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게다가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예문을 읽는 것만으로 글에 대한 안목을 체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하니, 읽어보지 않을 이유는 더욱 없다.

 

*교보문구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느낀점

 고등학교 1학년 때 이 책을 한 번 읽은 적이 있었다. 이 때 대충 읽은 게 너무 후회가 될 정도로 알찬 책인 줄 몰랐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글을 잘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이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깨닫게 되었다.

 

 먼저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글의 목적에 맞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나의 글을 읽을 주류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그에 맞게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독자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었다.

 

 책에서는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름하여 '전략적 독서' 라고 하는데 작가님이 전략적 독서에 도움이 되는 몇몇 책을 추천해주셨다. 그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을 최대한 추려봤더니 18개나 되었다. 참고로 책 목록에는 코스모스, 이기적 유전자, 정의란 무엇인가 등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책들이었다. 그리고 책을 추천해주시면서 이 책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알려주시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그 다음으로는 글을 많이 쓰는 방법이다. 어떤 글이든 최대한 꾸준히 많이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떤 글을 많이 써야할지 잘 모르겠다면 하루에 30분씩 사물을 표현하는 글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도 바로 실천해볼려고 노력했지만 무언갈 꾸준히 한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마지막으로는 읽은 글에 대한 요약. 글은 내가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짧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고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요약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나는 글을 읽고 요약할 생각을 한 번도 못해봤다. 앞으로는 짧은 기사를 읽더라도 속으로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 방법들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무언갈 꾸준히 노력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작가님은 '꾸준히','연습' 을 계속 책에서 강조했다. 글쓰기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뭐라도 써보자. 써야 늘기 마련이다.

 

 

 

 

 

마무리

 

 

'뭐든지 연습만이 살 길이다'